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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참치 선단 이해관계자들, 블루 테크의 핵심 역할 강조

by OTT감성리뷰어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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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참치 선단 이해관계자들과 블루 테크(Blue Tech) 관련 기업들이 지난주 모여, 위성 데이터, 인공지능(AI), 첨단 해양 장비가 해양 및 수산업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논의했다.

유럽 의회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원양 어업을 위한 경쟁력 있는 블루 테크’ 행사

이 행사는 2월 18일 유럽 의회에서 개최되었으며, 주최자는 유럽 의회 의원이자 유럽 어업 산업 대표단(Europêche) 회원인 이자벨 르 칼레넥(Isabelle Le Callennec)이다. 또한, 스페인의 연구 기관 AZTI와 기술 기업 Satlink도 참여했다.

블루 테크, 지속 가능한 원양 어업의 미래를 이끈다

Europêche의 전문가들은 블루 테크가 원양 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 블루 테크는 해양 및 해양 산업에서 활용되는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 EU의 원양 어선단은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의 참치 어장에서 조업하고 있어, EU 국적의 선망 어선(purse seiners), 연승 어선(longliners), 낚시 어선(pole-and-liners)에 기술과 혁신이 필수적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어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

AZTI와 Satlink의 대표들은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이 어업 부문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식을 논의했다.

  • Satlink, Marine Instruments, Zunibal 등의 기업에서 개발한 에코 사운더 부이(Echo Sounder Buoys)는 실시간 GPS 및 어군(생물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부유형 데이터 허브 역할을 한다.
  • 이 데이터를 규제 기관과 과학자들에게 전달하여 보다 정교한 참치 자원 평가에 활용된다.
  • 또한, 탄소 배출 감소 및 어선단 운영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Europêche는 **“유럽의 강력한 어업 규제 하에서 기술 발전은 혼획(bycatch) 감소, 어획물 선택성(selectivity) 강화, 선원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EU 청정 산업 협약(EU Clean Industrial Deal)과 블루 테크의 연계

이자벨 르 칼레넥 의원은 이번 행사가 EU 참치 및 해산물 어업 이해관계자들이 블루 테크 및 산업 혁신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 이는 특히 **EU 청정 산업 협약(EU Clean Industrial Deal)**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의미가 크다.
  • 해당 협약은 EU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기후 중립 전환을 가속화하는 종합 전략이며, 내일(2월 27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 의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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