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선단 'Arkos I Chiapas' 화재 사고 발생

최근 멕시코 국적의 **참치 선단 'Arkos I Chiapas'**가 동태평양(EPO) 공해상에서 화재를 일으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도 멕시코 해안경비대의 신속한 구조 작업 덕분에 선원 25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되어 **치아파스 항구(Port Chiapas)**로 이송되었으며, 의료 지원도 즉시 제공되었습니다.

🔥 사고 경위 및 원인

화재는 지난주 조업 중 발생했으며, 멕시코 현지 뉴스에 따르면 어망(net)에서 시작되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관계 당국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 'Arkos I Chiapas' 선박 정보

• 길이: 79m
• 총 톤수(G/T): 1,050
• 어획물 저장 용량: 1,348m³
• 조업 구역: IATTC(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관리 지역
• 건조 연도: 1974년 (Campbells Industries, 미국 캘리포니아)
• 소유 회사: Hersea, S.A. de C.V. (멕시코 엔세나다 소재)

🔎 화재 이후 전망

해양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선박 안전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망 화재 예방 조치 강화 및 선박 소방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멕시코 어업 관련 기관 및 선주들은 선박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