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회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솔직히 아직은 제대로 맛을 알고 먹지는 못하지만요 ㅡㅡ;
(참치회사 다니면서 참치회 구분도 못하고 마냥 좋다고 먹고만 있으니 ㅠㅠ)

참치회를 제일 많이 먹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예전 읽었던 미스터 초밥왕에도 나오지만, 일본의 참치사랑은 대단한 듯 합니다.

전세계 참치회 소비량의 연간 70만톤 조금 못 미치는데, 일본의 연간 참치소비량이 57만톤이니 일본은 우리가 돼지고기 먹듯이 참치를 먹는 듯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연간 5만톤, 미국은 2만톤 정도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참치회 고가라서 큰맘먹고 먹으러 가는데 너무 부러운걸요.

하지만 일본인들의 참치사랑에도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참치가격이 작년에 비해 20% 인상 되었기 때문이죠.

이런 시기에 참치 어획량만 받쳐준다면 회사 경기도 좋아지고 보나스도 좀 나오고 할텐데...
요즘 시즌이 바다물의 온도차이 때문에 참치들이 바다 속 밑으로 잠수타는 기간이라서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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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값이 상승원인은 무엇일까요?

제일 큰 이유는 일본에서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던 참치회를 중국과 유럽인들이 좋아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마어마한 인구를 바탕으로 경의적인 경제 성장을 하면서 기존에 비해 높은 소득을 벌어들이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사시미와 스시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8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으로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참치회를 즐기던 모습과 유사하군요.

예전 아프리카쪽에서 이탈리아쪽으로 참치수출하는 공장 중 참치 덩어리를 잘라내어 투명한 병에 담아서 수출하는 것을 보고, 우리와는 다르게 투명한 병에 담는데 궁금증이 생겨 물어봤더니 이유는 간단하더군요.
투명한 병에 담아놔야 좋은 참치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

그럼 참치회를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음식을 즐기는데 뭐 꼭 이렇게 먹어야 한다는 방법은 없겟죠.
자신이 제일 맛있다고 느끼면 되는것이기에요.

저는 그 전까지는 참치를 기름소금에 찍어서 김에 싸서 먹었는데, 이 방법은 참치회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붉은살의 다랑어류와 흰살의 새치류가 다소 차이는 있지만, 참치는 원래 기름기가 있고 담백한 맛을 즐기는 것이기에 기름소금을 찍어먹기보다는 고추냉이를 직접 묻혀서 살짝 간장에 찍어먹는 편이 좋더군요.

또 레몬즙을 뿌리는 것도 절대 금해야할 사항입니다.
레몬즙은 참치회의 색깔이 변할 정도의 강한 산성을 지니기 때문에 회 맛이 떨어지죠.
레몬향을 원한다면 개인 간장 종지에 살짝 뿌려서 즐기는 편이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기회되면 참치회 먹으러 북창동의 신라다랑원을 가끔 갑니다.
이 곳의 참치회는 일품이라고 하죠^^*
(쓸데없는 얘기지만 얼마전 H그룹의 모회장이 사고친 곳이 신라다랑원 앞집이라고 하더군요)

아~ 갑자기 참치회가 너무 먹고 싶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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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ox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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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마인드맵 정리 - 참치 좀 알고 먹어야..

    Tracked from 마인드맵 활용 가이드- 만득이 블로그 2008/08/08 15:57  삭제

    참치회 이미지 출처: http://blog.chosun.com/web_file/blog/323/38823/2/charmchi.jpg 참치는? 고등어과 참치는 고등어과에 속하는 등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어종으로 한국에서는 다랑어 일본에서는 마구로(眞墨) 미국에서는 튜너(tuna) 참치종류 다랑어류 참다랑어(참다랭이,BLUE FIN, 혼 마구로)--> 이미지 출처: http://animalpicturesarchive.com/Arch03/112909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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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arLight 2007/06/30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참치회가 일본에서 많이 소비될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저렇게 많이 소비 되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 BlogIcon Foxlife 2007/06/30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에서 대중적으로 참치붐이 일어난다면 금방 참치 멸종위기가 오는건 아닌지요. ㅋ
      우리나라도 호주등 처럼 참치 양식 기술이 자리 잡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2. BlogIcon 문스랩닷컴 2007/06/30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는 방법이 그런 것이었군요.

    전 고추냉이 팍~ 풀어서 1/3정도만 담궈서 절여서(!)

    먹습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3. BlogIcon LOG 2007/06/30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치하면 동원참치 아닌가요? ㅋㅋ

  4. BlogIcon 요요 2007/06/30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먹는건 철저히 안 먹는 편이라 초밥집에서도 연어회만을 고집하는데,며칠전 어쩌다 (잘못 보고 집은;;) 참치초밥을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ㅎ그래도 전 연어초밥 팬이예요ㅎ

    • BlogIcon Foxlife 2007/06/30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어 초밥도 맛있죠.
      한때 다크를 없애준다는 소리에 연어먹으러 부페다니던 시절이..
      다크는 여전하지만요 ^^ㅋ

  5. BlogIcon 바로 2007/06/30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치회..돈만 많다면 죽어라 먹고 싶죠. 하지만...돈..돈이;;
    (중국에서도 점차 일본 횟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비교적 높은 가격이어서 중산층 이상의 상류층에서 대부분 먹고 있답니다^^)

    • BlogIcon Foxlife 2007/06/30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먹는것을 떠나 뭐든지 맘에 드는건 항상 그 넘의 돈 때문에 ㅋ
      2만원에 무제한등의 참치 사촌을 파는집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도 참치는 비싼편이죠~

  6. BlogIcon 열이아빠 2007/07/01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앞에 참치전문점이 생겼던데
    한번 가보아야 겠네요.
    참치 제대로 먹으면 넘 비싸서...ㅎㅎ
    참치 사촌들은 또 뭔가요..참치라고 알고 먹는것이 참치가 아닌가..

    • BlogIcon Foxlife 2007/07/02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열이아빠님 반갑습니다.
      참치는 크게 다랑어류와 새치류로 나뉘는데요, 일반적으로 '2만원무제한'식으로 판매되는 참치는 새치류중 기름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름치도 한끼 저녁정도로 즐기기에 큰 문제는 없지만, 기름치엔 인체에서 소화되지 않는 기름성분이 많아 민감한 분들이나 한번에 많이 드실경우 복통, 설사등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참고로 참치소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에서는 기름치의 수입을 절대금지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