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연예인응원단들이 문화부가 지원한 돈으로 다녀온 것이 확인되어서 말들이 많죠.
세금을 사용했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솔직히 응원 기간 동안 그 비용을 사용한 내역이 사람들의 원성을 샀죠.
어제 다소 뒤늦게 응원단장이었던 강병규씨가 공식입장을 표명했더군요.
그런데 그 기사를 읽다 보니 자연스레 ***이라고 욕이 나오더군요.
좋은 취지로 간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에 당황스럽고 겁도 났다.
국민들이 화를 내는 부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나랏돈으로 흥청망청 썼다는 잘못된 소식이 결국 국민 정서와 감정을 상하게 한 것 같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알려진 바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
1인당 몇 백만원 숙박비 등의 이야기가 흘러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나조차도 놀랐다.
내 의견 따라준 연예인들에게 미안해 죽고 싶은 마음이다.
순수한 마음이 잘못 전달된 것 같다.
여기까지 봤을 때는 '그래? 뭔가 오해가 있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래 내용을 읽어보니
당시 물가를 고려해줬으면 좋겠다.
호텔 비용이 지금보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
비행기 표 역시 그 당시 구하기 힘들어 몇몇 비지니스석을 이용했다.
실제로 우리는 2인1실 기준을 정하는 등 조심스레 움직였다.
조만간 국정감사 등을 통해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국민들이 '왜 갔니'라고 말씀하시면 그땐 혼을 당해도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읽으면서 어의가 없더군요.
스스로 애시당초 계획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던 일이었다라고 말하는군요.
올림픽기간에 가까워 질수록 항공권이나 숙박 구하기는 점점 더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건 초등학생들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사전에 준비를 했었어야죠.
그리고 혹 뒤늦게 추진된 일이라 하더라도 굳이 비지니스석을 이용하고, 5성급 호텔에서 잠자며, 스파를 즐기고, 술집에서 맥주 마시며 티비로 응원하는 것을 그것도 국민의 혈세로 그리하였다는 것을 인정해 달라는 것인가요?
국민들이 '왜 갔니'라고 말씀하시면 그땐 혼을 당해도 당연하다고요?
도대체 뭐 하러 가신 겁니까?
회사 워크샵이나 학생들 수학여행을 가도 그렇게 대충 가지는 않으련만...
자꾸 올림픽 때 야구해설문제로 MBC 및 몇몇 사람들에게 대놓고 공개사과하라고 다소 억지부리시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그때는 매일매일 입장 발표도 잘하시더만, 이번엔 대응도 늦고 제대로 입장표명도 안 하시고...
잘못하고 왔으니 혼나고 욕먹는 건 당연한 것이죠.
그걸 두려워하고 피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네요.
앞으로의 뒷처리만이라도 욕먹지 않게 진실되게 행동했으면 하네요.
8월 9일부터 19일까지 베이징에 머물며 사용한 금액이 총 2억 60만원.
비행기 표 비지니스석 사용등 3,700만원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며 숙박비로 1억 1천603만 원
예정에 없던 암표 구입을 위해 800여만원을 지출하면서도 제대로 응원계획을 세우지 않아 일부 경기를 제외하고는 현지 식당에서 TV로 응원
응원단 일부는 스파시설 이용까지 공금으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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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명박 정권의 사랑.은혜 듬뿍받는 한국 연예인들?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10/25 13:53 삭제이명박 정권의 사랑.은혜 듬뿍받는 한국 연예인들? 국감에서 욕설날린 유인촌, 양촌리 영농회장 감도 못된다!!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이 국감장에서 기자들에게 지 성질을 못이기고 욕설을 날려 물의를 빚고 있다. "씨-ㅂ" 정도는 욕도 아닌듯, 전원일기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매서운 눈빛을 부라리며 그는 마치 연극무대에서 연기라도 하듯이 국회의원들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가뜩이나 베이징올림픽에서 국민세금으로 당초 계획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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